우리는 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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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법

차마다 물 온도, 몇 도로 우려야 할까요?

같은 물로 우려도 녹차는 쓰고 보이차는 밍밍해질 수 있어요. 차 종류별로 알맞은 온도와 물을 식히는 쉬운 방법을 정리했어요.

다루 편집팀2분조회 1

여린 잎일수록 물을 식혀서 우려요. 뜨거운 물은 쓰고 떫은 성분을 빨리 끌어내거든요. 반대로 단단하게 말린 잎이나 오래 익힌 차는 뜨거운 물이라야 맛이 다 풀려요.

한눈에 보기

물 온도와 첫 우림 시간

녹차70~80℃ · 30초~1분
황차75~85℃ · 1분
백차85~90℃ · 1분
홍차90~95℃ · 1~2분
우롱차90~100℃ · 20~40초
흑차95~100℃ · 10~20초
개완·다관으로 짧게 여러 번 우리는 기준이에요. 머그에 한 번 우릴 땐 시간을 2~3배로.
차물 온도왜 그 온도일까요
녹차70~80℃덖은 여린 잎이라 뜨거우면 금방 써져요. 우전·세작처럼 이른 잎은 더 낮게
황차75~85℃살짝 띄운 차라 녹차보다 조금 높게
백차85~90℃솜털 싹은 단맛이 천천히 나와요
홍차90~95℃산화된 잎은 높은 온도에서 향이 살아나요
우롱차90~100℃돌돌 말린 잎이 펴지려면 뜨거워야 해요
흑차95~100℃오래 익힌 차라 팔팔 끓는 물로

온도계 없이 물 식히기

끓인 물을 다른 그릇(숙우)에 한 번 옮겨 부을 때마다 대략 5~10℃씩 내려가요. 녹차라면 두 번쯤 옮긴 뒤 붓는다고 생각하면 쉬워요. 그릇이 차가우면 더 많이 내려가니, 겨울엔 한 번만 옮겨도 충분할 때가 있어요.

티백도 온도를 맞춰야 하나요?

네, 녹차 티백도 끓는 물보다 조금 식힌 물이 덜 써요. 홍차 티백은 끓는 물 그대로 괜찮아요.

물은 어떤 걸 써야 하나요?

냄새 없는 정수나 연한 생수면 충분해요. 미네랄이 너무 많은 물은 차 향을 덮을 수 있어요.